메타 플랫폼스(나스닥100 종목코드: META)가 수요일자로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며, 주가는 최근의 저점으로부터 상승하고 있습니다.

META – 일봉 차트
메타 주가는 최근까지의 저항선이었던 $733.70선을 상승 돌파했으며, 만약 시장심리가 긍정적 분위기를 유지한다면 $800선으로의 앞길 또한 밝아 보입니다.
AI 부문 발전은 SNS 대기업인 메타의 핵심 관심사가 될 전망이며, 투자자들은 AI 부문에 대한 메타의 대대적인 투자가 성과를 거두고 있는지에 대한 징후를 살펴볼 예정입니다. 메타는 올해 두 차례에 걸친 자본지출 확대를 통해 추가적으로 데이터 센터를 구축했습니다. 메타는 자사의 AI 근로자들에게 수준 높은 성과보상안을 제공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애널리스트들은 메타의 매출이 500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이는 기존 컨센서스를 뛰어넘는 수치입니다. BofA는 광고 수익이 메타 실적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한편, 애널리스트들은 메타의 주당순이익이 $6.71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는 전년비 기준으로는 증가한 수치이지만, 전분기와 대비해서는 감소한 수치입니다. 또한 메타의 일자리 감축 및 채용 동결에 관한 보도도 있었는데, 이는 AI에 대한 막대한 투자를 위한 비용절감 신호일 수 있습니다.
메타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월가의 애널리스트들 역시 강한 상승전망을 내놓고 있으며, 조사에 응한 애널리스트 21인 중 단 1명만이 메타 주식에 대한 ‘유지’ 등급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메타의 평균 상방 목표가는 18% 상승한 $873선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메타 주가는 올해 25% 상승하며 ‘매그니피센트 7’ 기술주들 중 테슬라와 알파벳 두 종목에게만 뒤쳐졌습니다.
넷플릭스가 매출 감소 실적을 발표한 이후로 지난주 주가가 -10% 빠진 것은 메타에게도 역풍으로 작용할 수 있겠습니다. 이는 구독자 숫자와도 관련이 있었지만 광고 수익은 분명히 예측 가능한 영역이었고, 트레이더들은 재빨리 주식을 매도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