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P500 선물 1% 하락; 이번주 넷플릭스 및 존슨앤드존슨 실적 발표에 집중되는 관심
지난 주말, 그린란드 문제를 두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유럽 국가들에게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했습니다. 다가오는 어닝 시즌 일정을 앞두고 이미 불안해하던 투자자들이 더욱 동요함에 따라, 월요일 저녁 미국 증시 선물 시장은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뉴욕시각 오후 6시51분 기준으로 S&P500 선물은 1% 하락해 6,908.0 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나스닥100 선물은 1.2% 하락해 25,382.0으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DJIA)는 0.9% 하락해 49,127.0으로 떨어졌습니다. 미국 증시는 마틴 루터 킹 주니어 기념일 휴장으로 인해 낮은 거래량을 보였습니다.
덴마크가 그린란드를 반환할 때까지 미국이 여러 유럽 국가들에 최대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이후로, 월요일에는 글로벌 매도세가 발생했습니다. 앞서 선술한 선물 하락세는 이러한 매도세를 추가 연장시켰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월 초부터 유럽 국가들에 10%의 관세가 부과되고, 7월까지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관세가 25%로 인상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행동은 노벨 평화상 수상에 실패한 것이 일정 부분 동기로 작용했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덴마크 영토를 건드린 것은 유럽 지도자들의 즉각적인 비난을 불러일으켰습니다. NBC뉴스가 그린란드 점령을 위해 군사력을 투입할 의향이 있느냐고 묻자, 트럼프 대통령은 이러한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글로벌얼로케이션파트너스(Global Allocation Partners)의 제인 첸(Jane Chen)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리스크성 자산에 분명한 부담을 주고 있다”며, “투자자들은 이것이 트럼프 대통령의 또 다른 협상 전술인지, 아니면 실제로 이를 행동으로 실현할지를 파악하려 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현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유럽 국가들은 보복 조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레이더들이 안전자산을 물색함에 따라 금값은 월요일에 기록적인 고점을 보였습니다.
여기서 시장의 핵심 질문은 트럼프 대통령이 관세 부과를 강행할 것인지, 아니면 2025년 당시에 여러 차례 관세위협을 진행했을 때처럼 결국에는 한 발 물러설 것인가입니다. 올해 초 미국의 베네수엘라 급습 이후, 투자자들은 미국의 또 다른 잠재적 군사행동에 대해 경계심을 갖고 있습니다.
실적 집중 분석
이번주에는 12월 분기의 실적이 발표됩니다. 우선 넷플릭스와 존슨앤드존슨이 각각 화요일과 수요일에 실적 발표를 진행합니다. 그리고 화요일에는 쓰리엠(3M) 및 US뱅코프, 수요일에는 찰스슈왑, 프로로지스, 할리버튼 또한 실적 발표를 진행합니다.
지난주 대형 은행주들의 엇갈린 실적 발표 이후, 투자자들은 이번 주 후반부에는 GE에어로스페이스, 인텔, 프록터&갬블(P&G), 애보트연구소 등 기업들의 리포트를 분석함으로써 기업 건전성에 대한 단서를 분석할 예정입니다.
최근 변동성이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기술주 주도 상승랠리가 2025년 말과 2026년 초까지 이어짐에 따라 선물 가격은 사상 최고치에 근접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