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많고 탈많았던 지난달 2022년 1월의 ‘액티비전(블리자드)’ 인수 해프닝이 마무리되고, 마이크로소프트는 어느덧 올해에 가장 돈벌기 좋고 수익률도 높은 주식투자 종목이 되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액티비전을 인수함으로써, 이번 시즌 동안 언론의 집중조명을 받은 ‘클라우드 게이밍’과 ‘메타버스’ 분야에서 지배적인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가상공간 ‘메타버스’는 오늘날 인터넷 세계에서 가장 크게 떠오르는 샛별같은 존재로 손꼽힙니다. 액티비전은 마이크로소프트에게 인수되기 전까지 전세계에서 2번째로 큰 게임 제작사였으며, 누적순익이 80억 달러(미화)에 이르렀습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액티비전을 687억 달러에 인수하는 파격적인 딜을 제시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투자자들에게는 어떠한 주가관련 빅딜 재료가 있나요?
현재 주목할만한 사안은 그동안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글로벌 비디오(게임) 산업이 2배로 성장하며 시장밸류가 2000억 달러로 확장되었다는 점입니다. 보다 많은 사람들이 집에서 시간을 보내게 됨에 따라 자연스레 게임시간이 늘어난 만큼, 마이크로소프트는 게이머들이 클라우드 상에서 더 많은 게이밍 시간을 보내게끔 힘쓸 것입니다. 그리고 이는 결과적으로 올해 마이크로소프트 투자자들에게 분명히 더 많은 수익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는 295.04 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한편, 올해 2022년 한해동안 380 달러를 향해 상방추세를 탈 것이라는 낙관론 또한 존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