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미국 고용 리포트 발표와 함께 미국 경제가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SPX500 일봉 차트
SPX500 인덱스 주가는 2025년 말 무렵에 발생한 세 차례의 매도세로 인한 하락분을 상쇄해냈고, 이는 추후 추가 상승돌파 잠재력 신호로 작용할 수 있겠습니다.
미국의 1월 고용 증가폭은 지난 1년 동안 최대치를 기록했고, 실업률 또한 예상 밖의 하락을 보였으나 지난해 수치 수정으로 인해 주가는 하락했습니다.
고용주들은 지난달에 13만 건의 일자리를 추가했고, 실업률은 4.3%로 감소했습니다. 이는 전년도 수치 수정에 따른 것으로, 당시에는 고용 증가세가 뚜렷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월평균 일자리 증가는 1만5천 건에 그쳤는데, 이는 기존에 보고된 수치인 4만9천 건보다 감소한 수준입니다.
최근 발표된 노동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1월 비농업고용지수는 13만 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기존 전망치인 5만5천 건보다 높은 수치로, 노동시장이 강세라는 징후를 보여줍니다.
화요일에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12월 미국 소매판매 수치는 전월대비 0.4% 증가할 것이라는 시장 전망치를 충족하지 못하고 유지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자동차 및 부품을 제외한 항목인 근원 소매판매 수치 역시 변동이 없었습니다.
웰스파고의 개리 슐로스버그(Gary Schlossberg) 투자전략가는 “최근의 소비자 지출 관련 뉴스는 미 연준의 추가 금리인하 전망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했으며, 연방기금 선물시장은 6월 17일 회의에서 차기 금리인하가 있을 것으로 보고 이를 선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신임 연준 의장 지명 소식이 투자자들에게 서프라이즈를 안겨줌에 따라 주식시장은 약세를 보였습니다.
어느덧 시장 입장에서는 미국 금리정책 방향성과 관련하여 연준이 비둘기파적 입장을 취하게끔 압박을 받을 정도의 경제지표 약세가 나타나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졌습니다.
베스 해맥(Beth Hammack) 클리블랜드 연준 총재는 기준금리가 보다 긴 기간 동안 동결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해맥 총재는 “기금금리를 미세 조정하기보다는, 최근 진행한 금리인하의 영향을 평가하고 경제 상황을 지켜보면서 인내심을 유지하는 편이 낫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