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나스닥100 종목코드: AMZN) 주식이 실적 발표를 앞두고 추세 지지선을 물색하고 있습니다.

AMZN 일봉 차트
아마존 주식은 $248선에서 저항선에 직면했고, 현재는 11월에 형성된 $235선에 인접하고 있습니다.
아마존은 이전 분기에 엇갈린 실적을 발표했는데, 이 수치는 애널리스트들의 전망치를 상회했습니다. 다만 영업 이익은 174억 달러로 전년 대비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아마존 매출은 25억 달러 규모의 연방 거래 합의금을 비롯한 43억 달러에 달하는 특별 비용으로 인해 타격을 받았습니다. 또한 아마존은 10월에 1만4천 명의 직원에 대한 구조조정에 따라 18억 달러의 비용을 부담하게 되었습니다.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빅테크 기업들의 의존도는 계속 이어지고 있으며, 아마존의 핵심 사업인 아마존웹서비스(AWS) 매출은 전년비 20% 증가한 330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2022년 이래로 아마존의 AWS 사업 확장 속도 중에서 가장 빠른 편에 속합니다. 클라우드 사업부는 114억 달러에 달하는 영업 이익 및 2천억 달러에 달하는 견조한 수주 잔고를 기록했는데, 이는 인공지능에 대한 기업들의 수요 증가 덕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광고 수익은 24% 증가한 177억 달러를 기록하며 소매 부문 성장률을 뛰어넘었고, 이는 기업 이익률에 힘을 실어 주었습니다.
아마존은 잉여 현금흐름이 문제로 작용하고 있는데, 이 항목은 지난 12개월 동안 무려 69% 급감하며 148억 달러를 기록하는 데 그쳤습니다. 이는 전년비 500억 달러에 달하는 자본적 지출 증가가 원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이는 기술 기업들이 AI 투자로 인해 겪는 부담을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아마존은 2025년 11월 당시 채권 발행을 통해 150억 달러를 조달했는데, 이는 3년 만에 처음으로 발행한 미국달러 채권입니다. 기술 기업들은 AI 개발 자금 조달을 위해 점점 더 부채 시장에 의존하고 있으나, 이번주에 발생한 기술주 매도세는 사모 신용시장의 압박으로 인해 생겨났습니다.
4분기에는 10월 ‘프라임’ 할인 행사, 블랙 프라이데이 매출, 11월 ‘사이버 먼데이’가 있는 만큼, 아마존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소매 판매 기간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같은 행사들 이후에는 크리스마스 쇼핑 시즌이 이어집니다. 아마존은 7월에 기록적인 ‘프라임 데이’ 매출을 달성했으나, 투자자들은 연말까지의 모멘텀을 살펴볼 예정입니다. 다가오는 실적 발표에서 아마존은 4분기 매출 전망치인 2,060억~2,130억 달러를 넘어서야 하는 상황입니다.
아마존은 월마트, 테무, 셰인 등 경쟁사들과의 경쟁 심화로 인해 수익 마진 압박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