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존스산업지수가 최초로 5만 선 위에서 장을 마감한 현재, 코카콜라(US30 종목코드: KO)가 화요일에 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KO – 주봉 차트
코카콜라 주가는 $67.00선 근방 저점에서 급등 후 5주 동안 상승랠리를 펼치며 $79.00선까지 올랐습니다. 기술주에서 자금이 빠져나가는 순환매 움직임 이후로, 저가매수 투자자들은 더욱 좋은 수익을 내게 될 수도 있겠습니다.
US30 인덱스는 3주 동안의 연속 하락세를 마감한 뒤, 금요일에 사상 처음으로 5만 선을 돌파하며 장을 마감했습니다.
식음료 대기업인 코카콜라는 시가총액 기준 상위 30개 산업주에 속하며, 코카콜라는 화요일 미국 증시 개장에 앞서 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기술주가 약세를 보임에 따라 투자자들의 자금은 소비재 기업들로 순환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코카콜라 주가는 연초 대비 13% 상승했습니다. 경쟁사인 펩시코는 지난주에 전망치를 넘어선 실적을 발표했고, 최근 몇 주 동안 주가 급등을 겪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실적발표 이후, 코카콜라는 신규 CEO로의 전환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코카콜라의 엔리케 브라운 최고운영책임자(COO)는 9년간 자리를 지켜온 제임스 퀸시 코카콜라 회장의 CEO 후임자로 취임할 예정입니다. 코카콜라 4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4% 증가한 120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추정치에 따르면, 조정 주당순이익은 2센트 증가한 0.57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카콜라는 63년 연속으로 배당금을 인상해 왔으며, 코카콜라가 이번 달에도 64번째 배당금 인상 소식을 발표할 것이라는 것이 시장의 대세적인 견해입니다. 다만 최근 몇 년 동안은 배당금 상승률이 인플레이션율을 따라잡지 못하고 있으며, 코카콜라는 전세계적인 식료품 가격 상승에 일조해오고 있습니다.
실적 개선, 영업 이익률 상승, 자사주 매입 등이 이루어진다면 2007년 이후 최대 규모의 배당금 인상이 이루어질 수 있겠습니다. 전세계 5만 개 이상의 상장사 중에서 50년 넘게 배당금을 인상해온 기업의 숫자는 56개이며, 코카콜라는 그 56개 기업들 중 하나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