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테크기업 세일즈포스가 수요일 폐장 이후로 실적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CRM – 일봉 차트
세일즈포스(CRM) 주식은 $270선 근처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4월과 5월 당시의 지지선 수준입니다. 실적이 높게 발표되면 상승세가 돌아올 수 있겠으며, $290선이 상방 저항선 역할을 할 전망입니다.
세일즈포스는 올해 들어 S&P500 및 나스닥100의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세일즈포스는 회계연도 24년도 실적을 보고했는데, 전년 대비 매출과 수익이 각각 11% 상승, 50%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일즈포스는 ‘아인슈타인1 스튜디오(Einstein 1 Studio)’를 통해 탄탄한 혁신을 주도하며 데이터 클라우드 부문에서 여전히 강력한 성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 당사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아인슈타인 코파일럿’을 출시할 계획 또한 발표했습니다.
세일즈포스는 기업들이 매출 파이프라인 및 매출·마케팅 관련 기타 영역을 개선하는 데에 도움을 주는 CRM 소프트웨어 업계의 선도적인 프로바이더 업체입니다.
세일즈포스는 지난 2월 당시 발표한 회계연도 24년도 실적상 해당 연도의 연 매출이 $349억 달러로 전년대비 11% 성장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사 경영진은 4분기에 체결된 대규모 딜 10건 중 8건이 당사의 클라우드 제품 6개 이상을 포함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세일즈포스 데이터 클라우드 기술의 연간반복매출(ARR)은 현재 $4억 달러 수준에 근접하고 있으며, 이는 전년대비 90% 상승한 수준입니다. 당사는 1분기에 매출 약 $91.45억 달러를 달성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11% 추가 상승을 의미합니다. 영업이익률 또한 32.5%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애널리스트들은 세일즈포스가 높은 실적 수치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세일즈포스가 현재는 수익의 거의 70%를 미국에서 발생시키고 있다는 점에서 글로벌 확장을 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더욱 강력한 실적 및 경영진 가이던스가 발생한다면, 세일즈포스 주가가 현 지지선 수준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주가 지수를 따라잡는 모습을 보일 수 있음을 의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