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미국 행정부가 그린란드 문제에 대한 합의에 도달했다는 소식이 투자자들에게 서프라이즈를 안겨주며, 글로벌 증시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UK100 일봉 차트
UK100 인덱스는 목요일자로 0.75% 넘게 급등했고, 어느덧 역대급 고점까지 불과 50 포인트가량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다만 인덱스는 금요일자로 상승분을 뱉어낸 뒤 엇갈린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는 영국 주식의 기저에 깔린 신중함을 보여줍니다.
만약 그린란드 문제가 장기화될 경우 더욱 큰 적대감 및 시장 긴장 상황을 초래할 수 있었으나, 이번 합의 소식은 그러한 우려를 종식시켜 주었습니다. 영국을 비롯한 유럽 국가들에게 있어 이는 대미 수출에 대한 높은 관세 위협을 종식시켜주는 효과도 가져왔습니다.
이는 영국을 심각한 경기침체로 몰아넣을 수 있었지만, 내년에 이미 경기 하락이 예상되고 있으며 주식시장 투자자들은 이를 일축한 채 주가 사상 최고치 경신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한편, 최근 사업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내년 경기하락을 예상하는 사업주가 25%로, 작년 13%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PwC글로벌 CEO 설문조사에 따르면 사업주들 중 약 38%가 경제성장을 예견하고 있으나, 이는 작년 61%보다 크게 감소한 수치입니다.
그린란드 협정 조건에 따라, 미국은 군사기지 건설을 위해 그린란드의 일부 지역을 획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움직임은 트럼프 대통령과 나토 사이의 갈등을 완화해줄 수 있겠습니다.
주식시장은 지정학적 스트레스로부터 한숨 돌릴 수 있겠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여전히 국가 안정을 해치고 있습니다. 베네수엘라 정권 교체 및 이란에 대한 위협이 잇따른 지난 2주간의 시간 이후, 무역관세 부과 위협까지 거론되는 상황 속에서 투자자들은 앞으로 어떤 조치가 필요할지 고민을 하게 될 수 있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