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P/AUD 통화쌍이 향후 이틀간 최고의 단기 트레이딩 기회를 만들어줄 것으로 보입니다.
파운드화는 지난 2주 동안의 거래일 동안 지속 상승했으며, 핵심 저항선을 향해 올라가고 있습니다.
GBP/AUD 일봉 차트
GBP/AUD 환율은 1.7766선을 시험할 수 있겠으며, 이후로는 추가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만약 다가오는 경제 데이터가 호주달러에 힘을 실어주게 된다면 환율이 지지선으로 되돌아갈 가능성도 있습니다.
가장 먼저 발표될 데이터는 호주 경제 상황을 나타내는 웨스트팩 소비자신뢰지수입니다.
웨스트팩 소비자신뢰지수의 지난달 수치는 84.4였습니다. 한편, 오스트레일리아 연방은행(CBA)에 따르면 이번달에는 이미 리스크가 존재하는 상황입니다. CBA의 가계지출 의지력 인덱스는 8월에서 9월 사이에 0.5% 하락했습니다. 이는 8월 이래 첫 하락세입니다. 스티븐 할머릭(Stephen Halmarick) CBA 이코노미스트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호주연방준비은행(RBA)의 공격적인 금리인상으로 인해 어려움을 느끼기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0.1%였던 호주의 기준금리는 5월 초에 2.60%까지 폭등했고,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 경고 시그널도 발생했습니다. 할머릭 이코노미스트는 헬스, 피트니스, 주택구매, 가계 서비스, 교통 분야의 하락으로 인해 호주 HIS의 하락이 나타났다고 분석했습니다.
ANZ뱅크의 또다른 수치 및 조사기관 전문가 로이 모간(Roy Morgan)의 자료에 따르면 소비자신뢰지수는 1.1% 하락했습니다.
영국의 경우 내일 발표될 고용수치에서 15.5만 개의 일자리가 소멸되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지난달 4만 일자리 상승에 비해 가파른 하락세입니다. 하지만 실업률은 3.6%에서 머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핵심 일자리시장 지표들이 급등한 만큼, 트레이더들은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하락한 실질임금 수치에 주목할 예정입니다.
이번 수요일에는 8월 말 시점 기준 최근 3개월간의 GDP 성장률이 영국 파운드화 가치에 반영될 예정입니다. 이는 -0.2% 하락이 예상되는 영국 경제가 실제로 침체기에 접어들었는지를 결정지어줄 것입니다. 다가오는 주에는 GBP/AUD 환율의 추후 방향성을 결정지어줄 유의미한 인디케이터가 발표될 예정입니다.
지난 월요일에는 영국 기준금리가 상승한 만큼 영국 경제에 추가 악재가 추가되었습니다. 영국 20년물, 30년물 국채 금리는 월요일자로 거의 30bp만큼 상승했고, 이는 지난번 미니예산 사태(mini-Budget rout) 때와 엇비슷한 수준입니다.
GBPAUD – Daily Chart
The UK currency could see a test at the 1.7766 level, opening the door to further gains. If the coming economic data favours the Australian dollar, a return to the support levels could happen.
The first data release will be the Westpac Consumer Confidence figure from the Australian economy.
Last month’s reading for the closely-watched indicator was 84.4. Still, according to the Commonwealth Bank of Australia, this month already sees risk. The CBA’s household spending intentions index fell by 0.5% in September from August. That marked the first drop since August. Consumers are starting to feel the pinch from the Reserve Bank of Australia’s aggressive interest rate hikes, according to CBA economist Stephen Halmarick.
The official interest rate has surged to 2.60% from 0.1% at the start of May, with warnings of further interest rate hikes. The HIS decline was led by health and fitness, home buying, household services, and transport, Mr. Halmarick said.
Another reading from ANZ bank and poll guru Roy Morgan saw consumer confidence fall 1.1%.
For the United Kingdom, tomorrow releases employment numbers with a loss of -155k jobs expected. That is a sharp drop from last month’s gain of 40k. However, the unemployment rate is expected to stay still at 3.6%.
Traders will watch real wages closely as vital jobs market indicators have been soured by falling wages due to inflation.
On Wednesday, the British pound will get an update on GDP growth for the three months into the end of August. That will determine whether the British economy is in a recession, with a drop of -0.2% expected from the economy. The week ahead should provide a good indicator of the next direction for the GBPAUD exchange rate.
There was further bad news for the British economy on Monday after borrowing costs rose again. Yields on British 20- and 30-year gilts jumped by almost 30 basis points on Monday and are now close to the levels seen during the mini-Budget ro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