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주식(#AAPL)이 2022년 1분기와 2분기 최상위 실적 주식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지난주 목요일에 팀 쿡 CEO가 발표한 애플 리포트가 준수한 회계연도 3분기 수치를 나타냄에 따라, 다음 분기에 대한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
팀 쿡은 애플이 비록 회계연도 3분기에 예상치 못한 공급 차질을 겪기는 했지만, 애플사는 이같은 난관을 극복하고 3분기를 성장세로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팀 쿡은 회계연도 3분기에 애플이 상당한 진전을 이루어냈으며, 월스트리트의 예측을 훨씬 뛰어넘었다고 밝혔습니다. 애플사에서 유일하게 성장세 둔화를 보인 카테코리는 아이폰 제조 분야였습니다. 애플측의 데이터에 따르면 애플의 매출은 작년 828.1억 달러에 비해 전년대비 2% 상승한 830억 달러를 나타냈습니다.
아이폰 매출은 작년 383.3억 달러에 비해 전년대비 3% 증가한 406.7억 달러로 나타났습니다. 서비스 매출은 작년보다 12% 상승한 196억 달러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일부 카테고리는 하락했습니다. 이를테면 맥북 매출은 작년 87억 달러에 비해 전년대비 10% 하락한 73.8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팀 쿡은 이같은 판매액 저조의 원인을 회계연도 3분기 동안 발생한 공급차질 현상과 미국달러 강세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아이패드 판매액은 작년 대비 2% 하락한 72.2억 달러로 나타났습니다.
헤드폰, 에어팟, 애플워치, 홈팟 스피커 등 여타 제품들의 판매액은 전년대비 8% 하락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출총이익은 작년 42.61%에 비해 전년대비 1.2% 상승한 43.26%로 나타났습니다.
애플의 서비스 섹터는 회계연도 3분기 때 애플사에서 가장 큰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애플의 서비스 섹터라고 함은 월간 구독, 구글로부터 받는 검색 라이센싱 요금, 아이폰 앱스토어 매출 및 결제요금, 워런티 등을 포함합니다.
애플 서비스 섹터는 회계연도 3분기 동안 12%가 넘게 상승했습니다. 물론 따지고보면 회계연도 2분기에 보였던 성장률에 비해 17% 하락한 수치이기는 하지만, 이 또한 여전히 준수한 수치임은 틀림없습니다.
팀 쿡은 애플은 8.6억 명의 유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이는 앱스토어에서 판매하는 ‘애플뮤직’과 ‘아이클라우드’를 비롯한 앱 구매자들을 포함합니다.
팀 쿡은 애플이 올해 다음 분기때도 추가 성장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팀 쿡은 “총매출 전망을 살펴보면, 비록 일부 분야에서 하락이 있기는 하겠지만 9월 분기에는 매출 가속화를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회계연도 4분기 예측에 대해 루카 마에스트리 CFO는 애플의 매출이 전년대비 “가속화” 될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마에스트리 CFO는 “애플(AAPL)의 이번 분기 매출총이익률은 41.5%~42.5% 사이가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습니다.
마에스트리는 애플 주식회사는 여전히 건재하며, 다가오는 분기에도 더 높이 뛰어오를 준비를 마쳤다고 투자자들에게 밝혔습니다.
마에스트리는 애플 기업의 이번 분기 배당금은 주당 0.23달러로 결정됐으며, 배당금은 주주명부 기준 8월 8일 시점까지의 기보유자들에게 지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배당금은 주주명부 마감 3일 뒤인 8월 11일에 입금될 예정입니다.
인플레이션율 증가와 불황에 대한 시장 공포에 관련하여, 팀 쿡 CEO는 비록 애플사 또한 인플레이션으로부터 위협을 받고는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자를 지속해나갈 것임을 밝혔습니다. 팀 쿡은 “애플에서도 물류, 임금, 실리콘 부품을 비롯한 비용 구조상의 인플레이션이 관찰되고 있다. 하지만 애플은 여전히 일부러 추가 고용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애플(#AAPL) 주식은 이번주를 상승장과 함께 주당 $162.49선으로 마무리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이번 8월에도 추가 수익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