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은 목요일 장 마감 이후로 실적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며, 애널리스트들은 클라우드 성장세와 ‘프라임데이’ 할인 행사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AMZN 일봉 차트
아마존(AMZN) 주가는 $182선 근방에서 지지선을 찾았으며, 이 가격대는 이번주 주가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마존의 광고 서비스, 그리고 아마존웹서비스(AWS)를 통한 클라우드 확장은 아마존의 이커머스 지배력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아마존의 2분기 광고 서비스 매출은 22% 증가한 $130억 달러, AWS 매출은 17% 증가한 $258.6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마존은 현재까지도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을 앞서는 최대 규모의 클라우드 프로바이더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지키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2분기 매출은 전년동기 당시의 $1,343.8억 달러 대비 10% 증가한 $1,486.3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분기 주당순이익은 전년의 $0.63보다 63% 증가한 $1.03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망치에 따르면 아마존의 주당순이익은 최대 $1.08까지도 상승하며 실적 전망치를 상회할 가능성도 존재합니다.
닉 존스(Nick Jones) 애널리스트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리포트 이후 아마존의 전망이 이렇게 나타난다는 것은, MS사의 실적 발표 이전에 AWS가 약 18%의 성장을 보일 것이라고 투자자들이 전망하고 있음을 의미한다고 밝혔습니다.
존스 애널리스트는 “우리는 아마존의 AWS 사업이 MS사의 애저 사업과 동일한 역량적 한계를 보일 것 같지는 않다고 생각하는 만큼, 아마존은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안정적이면서도 가속화된 AWS 성장 추세를 제공할 것이라 본다”며, “이에 따라 아마존은 주가 수익이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점차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