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동차 제조업체 테슬라(NAS100 종목코드: TSLA)가 로보택시 출시일을 6월 22일로 정했으며, 이후로 잠재적 주가 상승이 일어날 수도 있겠습니다.

테슬라는 최근의 조정장 이후로 $330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조만간 $360선까지 오를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이는 4월 반등세를 시험함과 동시에 상승세 움직임을 회복할 기회로 작용하겠습니다.
테슬라의 시범 사업은 소량 생산을 통해 시작될 예정이며, 만약 성공으로 이어질 경우 2026년도에 본격 생산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일론 머스크는 이번 계획이 무사히 흘러간다면 이니셔티브를 급속도로 확장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테슬라의 6월 출시라는 시점은 핵심 전기자동차 판매량이 둔화되고 있음을 지켜본 전략적 결정입니다. 1분기에는 차량 납품이 감소했으며, 중국 내 경쟁이 지속 심화되고 있음에 따라 2분기에 강한 반등세가 일어날 조짐은 희박합니다. 일론 머스크의 정치적 행동으로 인해 분열이 일어남에 따라 테슬라는 유럽에서도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테슬라는 로보택시 출시를 통해 보다 내수 사업을 확대할 수 있겠으며, 아크인베스트의 캐서린 우드 CEO가 주창 중인 데이터 기반 성장 전망을 되살릴 수도 있을 것입니다. 테슬라의 또 다른 2026년도 계획은 제조업 분야를 대상으로 한 휴머노이드 로봇인 ‘옵티머스 로봇’을 생산하는 것입니다.
우드 CEO는 테슬라의 2030년 목표 주가를 $2,500선 내외로 설정하며 테슬라에 대한 상승 전망을 유지했습니다. 우드 CEO는 로보택시 사업은 2029년까지 테슬라 매출의 63%를 차지할 것이며, EBITDA의 86%를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테슬라의 최근 실적 발표 당시 머스크는 “현재로서는” 그 누구도 로보택시의 경쟁상대인 자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머스크는 “최소한 현재까지 내가 파악하기로는 테슬라는 시장점유율 99% 정도로 말도 안 되는 수준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스탠포드 로스쿨 출신의 모 연구원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만약 어떤 기업이 엔지니어 및 정비사에게 급여를 지급하고 원격 지원에 대한 비용을 지출해야 하는 상황에서, 본인의 오래된 차량을 유지하기 위해 최저임금보다 낮은 소득을 올리고 있을지도 모르는 우버 드라이버들과 경쟁해야 한다면 그건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