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로 예정된 실적발표를 앞두고 오라클(ORCL)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오라클 주봉 차트
오라클 주가는 월요일자로 $116 신고점으로 뛰어올랐습니다. 트레이더분들은 오라클 실적발표 이후로 오라클 주가가 잠재적 고점을 달성할 가능성을 지켜보셔야 하겠습니다.
기록적으로 높은 가격을 달성중임에도 불구하고 오라클 주가는 PER이 36을 기록하고 있으며, 선행 PER은 19를 보이고 있습니다. 만약 오라클이 지속 성장을 보일 수 있다면 이같은 주가는 그리 비싼편이 아닐 수 있습니다.
울프리서치(Wolfe Research)의 알렉스 주킨(Alex Zukin) 애널리스트는 오라클이 AI 유행세의 수혜를 볼 것이라 보고 오라클의 목표 주가를 $130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주킨 애널리스트는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OCI)’ 사업이 “아키텍쳐적 이점, 파트너십, AI 관련 순풍에 힘입어” 2025년까지 시장 점유율이 두 배로 늘어날 수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주킨 애널리스트는 “AI 관련 사업 순풍에 힘입어 오라클이 탄탄한 4분기 리포트를 내어놓고 [EPS]가 현 10 후반부에서 추후 20 중반대로 상승할 가능성이 보인다”라고 분석했습니다.
“가격을 내새운 시장점유율 이외에도, OCI는 오늘날 모든 AI 스타트업 기업들이 1순위로 추구하는 ‘GPU 용량’이라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며, “코로나 기간 동안 누가 ‘클라우드 워크로드’의 선두주자가 되느냐가 관건이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때로는 타이밍이 모든것을 결정한다”고 분석했습니다.
투자자들은 추가 주가상승의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을 오라클 클라우드 사업을 예의주시할 전망입니다.
오라클의 최근 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105억 달러 증가한 $124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