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GDP 수치가 견고하게 나타남에 따라 목요일자로 금값은 $20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금값의 추세 자체는 여전히 탄탄한 상승추세이며, 이번주의 큰 뉴스로는 러우 전쟁상황 고조 소식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금값 일봉 차트
금값은 고인플레이션으로 인해 하락했고, 이후 미 연준이 인플레이션 통제와 관해 정책 피벗을 결정하며 가격흐름이 변하면서 수많은 투자자들의 예측을 따돌렸습니다.
금값은 $1,925로 상승한 뒤 현재는 소폭 하락을 보이고 있습니다만, 상승추세는 여전한 만큼 추후 $2,000선이 시험에 들게 될 전망입니다.
미국 원유 재고량이 340만 배럴 증가를 보임에 따라, 지난 화요일자로 국제유가는 하락을 보였습니다. 미국석유협회(API)에 따르면 1월 3주차 평일 주간의 미국 크루드오일 재고량은 337만 배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석유협회(API)는 지난 2주 동안 각 761만 5천 배럴과 1,486만 5천 배럴만큼 재고량이 증가했다고 보고했습니다.
이번주에 독일 연방 외교부 장관은 “우리는 러시아와 전쟁을 하고 있다”고 발언했습니다.
이는 지난 1년간 우크라이나에 수동적인 지원을 했던 것보다 적극성이 높아진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러시아는 본인들이 현재 나토와 대립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습니다. 군사 전문가들은 우크라이나에게 전차를 지원하는 것은 “지정학적 (분쟁의) 온도를 높일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습니다.
독일이 ‘레오파르트 2’ 전차 14대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하기로 결정한 이후, 미국은 ‘M1 에이브람스’ 전차 31대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두 전차는 “세계 최강 탱크”로 손꼽히곤 합니다. 두 국가의 이같은 전차 물자지원 승인은 폴란드를 비롯한 여타 나토 회원국들의 레오파르트 전차 지원 가능성 또한 열어주게 되었습니다.
러시아는 이같은 움직임을 “노골적인 도발”이라고 표현했으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서방국들의 개입에 대해 핵 보복 가능성을 경고했습니다.
IMF와 UC버클리의 신규 리포트는 “글로벌 금융위기(2008~2009) 이래로 각국 중앙은행들의 금 보유량은 상승했다. 각국 중앙은행들은 최근 15년간 꾸준히 금괴를 축적해왔으며, 그 이전 시점의 10년 동안의 순매입세보다 더욱 많은 금을 매입했다. 또한 전세계 각국 중앙은행들은 지난 55년 동안의 그 어떤 분기보다도 2022년 3분기에 가장 많은 금을 사들였다.”라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