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니케이 인덱스는 최근 일본정부의 재정부양책 소식에 힘입어 반등했으며, 연말까지 상승랠리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JPN225 일봉 차트
일본 JPN225 인덱스는 수요일자로 5만선을 다시 넘어섰고, 만약 금요일까지 추가 상승이 이어진다면 12월에도 반등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주 미국 증시 강세로 인해 일본 증시 또한 상승세를 보였으며, 덕분에 AI 주도 버블 붕괴에 대한 우려 또한 사라졌습니다.
최근의 통화 약세 이후로 일본 엔화는 일본 증시에서 다시금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정부가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발표한 이후로 트레이더들은 엔화를 매도했습니다. 정부의 재정지출 계획이 발표되자, 추가적인 경제성장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증시가 다시 상승했습니다.
지난주에 일본 내각은 정부 지출을 통해 국가경제를 활성화하고 물가상승의 영향을 줄이기 위해 21조3천억 엔(1,354억 달러) 규모의 경기 부양책을 승인했습니다. 타카이치 사나에 신임 총리는 국가부채 감축 절차가 지연될 것이라는 우려에도 불구하고 정부 지출을 늘리겠다고 공약했습니다. 현재 일본의 국가 부채 규모는 국가 경제 규모보다 3배가량 큰 상황입니다.
타카이치 총리는 “현명한 지출을 통해 우려를 희망으로 바꾸고, 강력한 경제를 이룰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타카이치 총리는 “지금 우리가 할 일은 확장적 지출 및 현명한 지출을 통해 국가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지, 과도한 긴축 정책으로 피해를 초래하는 것이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일본 정부는 이 같은 조치는 10월 기준으로 대미(對美) 수출이 7개월 연속 하락한 이후 국가 경제를 돕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시아로의 수출 증가에 힘입어, 일본의 미국 제외 글로벌 선적량은 3.7% 증가했습니다. 물론 엔저로 인해 일본 상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수도 있겠지만, 중·일간 지정학적 갈등에 따른 중국 관광객 여행경보로 인해 시장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