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R/JPY 환율이 수요일 유럽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단기적 약세를 보였습니다.

EUR/JPY 일봉 차트
EUR/JPY 환율은 2024년 7월 고점을 돌파한 후 추가로 상승했습니다. 환율은 상방추세선 근방에서 최근 약세를 보였으며, 조정 및 매수 기회가 발생할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환율의 지지선은 180.00선 근방에서 형성되어 있습니다.
독일 소매판매 지표는 홍콩 시각(HKT) 기준 수요일 오후 2시에 발표될 예정이며, 시장에서는 전월 -0.3% 감소에 이어 이번에는 0.2% 상승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지난달 성장률 연율은 0.9%였습니다.
투자자들은 홍콩 시각(HKT) 기준 오후 5시에 발표될 유럽 소비자물가지수(CPI)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 수치는 2.4%로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독일에서는 12월 인플레이션율이 전년대비 1.8%로 완화되었습니다. 이는 11월 당시의 2.3%와 비교해도 하락한 수치인 만큼, 독일 소비자들의 소비심리가 강세를 보일 수 있겠습니다.
유럽 최대 경제대국인 독일이 지난 수 년 간의 고인플레이션으로부터의 회복에 어려움을 겪은 이후, 경제 전문가들은 2026년도에도 독일 인플레이션율이 2% 기준점 위를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러우전쟁 발발 초기에 에너지 비용이 급등함에 따라, 독일 인플레이션율은 2022년에 6.9%에 달했고 2023년에도 5.9%에 달했습니다.
현재 물가상승률은 어느덧 안정되었으며, 뮌헨 세계경제연구소(IFO)는 인플레이션율이 2026년도에도 2.2% 수준을 유지하다가 2027년도에는 2.3%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 수치는 여전히 유럽중앙은행(ECB)의 2% 목표치에 근접한 수준이며, ECB가 현재의 통화정책 계획을 유지하는 계기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만약 소매판매 혹은 소비자 물가에 약세가 나타날 경우에는 전망이 바뀔 수 있겠습니다.
일본에서는 국가부채 부담 및 채권 시장에 대한 공포로 인해, 2026년에 접어드는 현재 엔화가 글로벌 통화 대비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일본의 또 다른 악재는 통화가치 하락 및 관광 산업에 대한 우려로 인해 GDP 전망치가 약화되었다는 점입니다.
국제통화기금(IMF)의 추산치에 따르면, 2026년에 일본 경제는 인도에게 따라 잡혀 5위로 하락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같은 추세는 엔화가 기존에 지니고 있던 안전자산적 통화로서의 지위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어느덧 일본의 경제전망은 지난 여름에 일본 국무총리가 발표한 국가 성장 전략에 달려 있습니다. 경제 전문가들은 일본이 인구 둔화 대응 차원에서 생산성 향상 및 유망한 성장형 시장 진출을 위한 추가적인 노력을 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미국발 관세가 초래한 수출 감소와 환율 문제 등으로 인해, 일본 경제는 지난 7월과 9월 사이에 6개 분기 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중국의 일본 여행 자제령 또한 일본 경제에 역효과를 불러올 가능성이 존재합니다. 긍정적인 측면을 살펴보면, 일본의 기업이익은 2026년도에도 견조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