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들이 기업실적 발표를 기다리는 와중에 미국 주식 선물은 일요일 저녁에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우존스 선물은 동부시간 기준 오후 7:00 (GMT 기준 12:00am)에 안정세를 보였으며, S&P500 선물과 나스닥100 선물은 0.1%씩 하락했습니다.
이는 최근 14주 중에서 13주 연속으로 상승세를 보인 3대 주요 평균지수의 성공적인 지난주 움직임 이후로 나타난 모습입니다. 이러한 상승세는 밝은 전망을 보여준 1월 고용 리포트, 그리고 대형 기술주인 마이크로소프트(나스닥 종목코드: MSFT)와 메타 플랫폼스(나스닥 종목코드: META)의 탄탄한 어닝 리포트 덕분에 촉발되었습니다. 이러한 상승 모멘텀은 지난 수요일 제롬 파월 의장이 미 연준이 3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낮다며 일부 트레이더들의 기대와 대비되는 전망을 내놓았음에도 불구하고 유지되었습니다.
맥도날드(MCD) 4시간봉 차트
다음주에는 보다 많은 어닝 리포트가 발표될 예정이며, 맥도날드(뉴욕거래소 종목코드: MCD)는 월요일에, 포워드 인더스트리스(나스닥 종목코드: FORD)는 화요일에 실적을 발표합니다.
또한 투자자들은 이라크 및 시리아에서의 미국 공습 개시 이후의 중동 상황을 금요일에 면밀히 모니터링할 예정입니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일요일 NBC 뉴스의 ‘언론과의 만남(Meet the Press)’ 프로그램에서 미국이 이란 배우 단체들에 대한 “추가적인 공격”을 가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채권 시장의 경우, 미국 10년물 선물은 4.078%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