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일(목)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영국 기반 전기차 리서치 기관 뉴오토모티브(New AutoMotive)가 목요일자로 발표한 자료를 기준으로 영국에서의 차량 등록 대수가 11월에 1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여타 유럽 시장에서도 상당한 감소세가 나타난 데 따른 것입니다.
차량 판매를 가늠하는 지표인 11월 테슬라 등록 대수는 예비 데이터상 3,784대로, 이는 전년동기 4,680대 대비 감소한 수치입니다.
최근 들어 인기 SUV 라인인 <모델Y>의 신규 모델을 출시하기 시작한 미국의 전기자동차 제조업체 테슬라는 제품 라인업 노후화 및 포화된 유럽 시장에서의 경쟁 심화, 특히나 중국의 신흥 제조업체들과의 경쟁 심화로 인해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전기자동차 구매 컨설팅 플랫폼 일렉트리파잉닷컴(Electrifying.com)에 따르면, 영국 자동차 구매자들은 이제 150종이 넘는 전기차 모델을 골라서 살 수 있습니다.
반면,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을 판매하는 중국 경쟁사 비야디자동차(BYD)의 11월 등록 대수는 229% 급등하며 3,217대가 판매되었습니다. 특히나 일론 머스크 CEO가 우익 정치인들에 대한 지지를 공개 표명하고, 미 정부효율부(DOGE)의 수장 자리를 잠시 맡게 된 이후로는 테슬라에 대한 고객 호감도 역시 최근 몇 개월간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