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BP/USD 환율이 지지선 구간으로부터 도약해 상승랠리를 보였습니다. 트레이더분들은 경제지표의 변동성을 활용해 GBP/USD 투자를 해보실 수 있겠습니다.
GBP/USD 주봉 차트
GBP/USD 통화쌍은 현재 1.1850선에 지지선이 형성되어 있으며, 1.2180선까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미국이 은행섹터 사태를 겪고 있음에 따라, 파운드화는 부활세를 이어나가게 될 수 있겠습니다.
현재 가장 큰 안건은 미 연준이 기존의 금리인상 계획을 연기하거나 바꿀 전망이라는 소식입니다.
바클레이즈는 “우리(바클레이즈)가 ‘일시 중단’이라는 단어를 강조하는 이유는, 지난 주말 동안 적용된 백스톱 조치로 인해 몇 주 안에는 현재의 혼란 상황이 잡힐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시장이 안정되고 지역 은행들에서 지속해서 신용흐름이 창출된다는 가정을 신중이 내린다는 전제 하에, 미 연준은 기존 시나리오대로 추가 금리인상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비록 최근의 시장 혼란이 추가 금리인상에 대한 욕구를 완화하긴 하겠으나, 3월 점도표상 중간값이 2023년에 5.1% 정점을 달성할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습니다.
트레이더들은 미국 은행업계의 추후 양상을 지켜보게 될 예정이며, 향후 이틀간 경제 데이터 또한 주목을 받게 될 전망입니다.
GBP/USD 전망
화요일에는 영국 고용 데이터가 발표될 예정이며, 지난번 7.4만 일자리와 수치적 차이가 있는 5.2만 일자리가 추가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영국 실업률은 3.8%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후에는 핵심 데이터인 미국 인플레이션이 발표될 예정이지만, 최근의 시장 상황을 고려했을 때 과거보다는 중요도가 낮을 것으로 보입니다. 근원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율은 하락할 것으로 보이며, 투자자들이 미 연준이 금리인상 사이클을 중단할 것으로 전망함에 따라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율은 추가 하락을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