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주가는 월요일에 하락했고, 핵심 브레이크아웃 선 부근에서 횡보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TSLA – 일봉 차트
테슬라(TSLA) 주가는 최근의 상승돌파가 지속 상승을 이어나가는 데 실패한 이후로 핵심 하방추세선 근처에서 횡보하고 있습니다. 현 가격선은 테슬라의 중기적 관점에 있어 중요한 구간입니다.
아크인베스트(Ark Invest) 애널리스트들은 로보택시 경쟁에서 테슬라의 조기 지배력에 대해 논의하고 있습니다. 아크인베스트는 또한 로보택시 부문에서 바이두와 웨이모가 보인 초기 발전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웨이모는 지리그룹(Geely) 산하 전기자동차 브랜드 지커(ZEEKR)가 개발 중인 6세대 로보택시에 탑재되는 카메라 수를 29개에서 13개로, 라이다 센서 수를 5개서 4개로 줄일 것이라는 사실을 컨펌했습니다. 신규 차량 가격은 소문의 10만 달러 보다는 훨씬 낮을 것으로 보이며, 이는 사업 확장에 있어 매우 중요할 전망입니다. 웨이모는 주간 자율주행 테스트 횟수를 10만 회 이상으로 늘렸다고 발표했습니다. 바이두는 자사의 자율주행 차량 플랫폼이 2분기에 주당 평균 7만5천 건의 탑승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다만 이 같은 초기 진전에도 불구하고, 바이두 경영진은 현재의 계획을 전국적으로 확장하고 상당한 시장점유율을 확보하는 데에는 수 년의 시간이 걸릴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크인베스트는 비록 웨이모와 바이두가 로보택시 사업의 시장 선두주자이긴 하지만, 아크사의 리서치상으로는 테슬라가 70배는 더 많은 데이터로 자율주행 시스템을 훈련시키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아크인베스트는 “대부분의 AI 프로젝트들과 마찬가지로, 테슬라가 지닌 데이터 규모의 이점은 현재의 승자독식 환경에서 상업적 우위를 얻는 것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서술했습니다.
아크인베스트 애널리스트들은 로보택시 업계를 모니터링 할 것이며, 특히나 10월에 열리는 테슬라사의 로보택시 이벤트에 관심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월요일, 프랑스 당국이 텔레그램 CEO를 체포하며 투자자들은 불안한 상황이 되었습니다.
일각에서는 표현의 자유가 억제될까 우려하고 있으며, 영국 정치인인 나이젤 패라지(Nigel Farage) 개혁당 대표를 비롯한 유명 인사들은 일론 머스크 또한 소셜 미디어 플랫폼 관련 광범위한 법 집행에 휘말릴까 걱정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태생 억만장자인 파벨 두로프(Pavel Durov) 텔레그램 CEO는 텔레그램이 범죄 활동에 남용되는 것을 예방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잠재적 수감 상태에 처해 있습니다. 프랑스 경찰 당국은 파벨 두로프 CEO가 토요일 밤 프랑스 파리 인근의 공항에 입국하자 그를 체포했습니다.
패라지 개혁당 대표는 엑스(구 트위터)를 통해 “파벨 두로프 대표의 체포는 우려스럽다. 텔레그램은 표현의 자유가 있는 보안성 있는 앱이다. 악한 행위자가 있을 수는 일겠지만, 그건 모든 플랫폼이 그렇다”라며, “이제 다음은 무엇일까… 일론 머스크 체포인가?”라고 목소리를 내었습니다.
투자자들은 텔레그램 대표의 구속 상황을 면밀히 주시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