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인플레이션 상승 이후, 미국 다우존스 인덱스(US30)가 개장 전 200 포인트 하락했습니다.

US30 4시간봉 차트
다우존스 30 인덱스는 전고점 근방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주가가 잠재적 고점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경고 신호가 될 수 있겠습니다.
대형 산업주 30개 종목으로 구성된 벤치마크 인덱스인 다우존스는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가장 중요한 인덱스로 여겨지곤 합니다. 최근 발표된 지표는 그간 관세 전략에 의문을 제기했던 투자자들에게 충격을 주었습니다.
최근 발표된 생산자물가지수(PPI)는 도매 섹터의 인플레이션 상승을 나타냈습니다.
7월 근원 PPI는 연율 기준 3.7%로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기존 전망치인 2.9% 및 6월 당시 수치인 2.6%를 훨씬 뛰어넘는 수치입니다. 애널리스트들은 어느덧 관세 전략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으며,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 또한 급격히 하락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헤드라인 PPI 또한 전년대비 3.3%로 높게 나타났고, 이는 기존 전망치인 2.5%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7월에는 생산업체 및 제조업체들의 비용이 급등한 만큼, 미국 소비자들에게 이 비용이 전가되기 시작할 리스크가 존재합니다.
지난 목요일, 포워드본드(FwdBonds)의 크리스 럽키(Chris Rupkey) 이코노미스트는 “생산업체들이 인플레이션의 열기를 느끼기 시작했다”며, “인플레이션에 피로감을 느끼고 있는 소비자들에게 생산업체들이 관세로 인한 비용 상승을 전가하는 것은 시간 문제일 뿐”이라고 작성했습니다.
시장에서는 9월에 금리인하가 진행될 가능성을 전날 까지만 해도 100%로 보고 이를 시장에 반영하고 있었으나, 어느덧 금리인하 가능성을 90%로 하향 조정했습니다. 다가오는 트럼프-푸틴 회담은 시장에 있어 중요한 일정이 될 전망입니다. 평화협정이 이루어질 경우 리스크 심리에 상승랠리를 촉발할 수 있으며, 3년간 이어진 러우전쟁도 종점을 찍게 될 수 있겠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만약 푸틴 대통령이 금요일 회의 이후에도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을 중단하지 않을 경우 러시아가 “매우 심각한 결과”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언론인들에게 전했습니다. 이는 시장에 있어 역풍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