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상위 200개 종목들로 편성된 AUS 200 인덱스가 월요일자로 9,019선을 터치하며 신기록을 달성했습니다.

AUS 200 일봉 차트
AUS 200 인덱스는 이내 저항세에 직면했고 8,631선으로 하락할 리스크가 존재합니다.
증시 상승을 주도한 기업들을 살펴보면 식품기업 OMG그룹이 100% 넘게 급등했고, 인쇄·기술 기업 333D가 55% 상승했으며, 배터리 기술기업 자누스일렉트릭홀딩스는 46% 넘게 상승했습니다.
일본 20년물 국채 수익률이 2.645%로 상승하며 26년치 고점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시아 증시는 상승하고 있습니다. 일본 10년물 국채 수익률 또한 17년치 고점인 1.61%로 상승했습니다. 만약 이러한 흐름이 억제되지 않으면 상황이 전염될 리스크가 있는 와중에, 일본은행은 현 상황을 예의주시할 예정입니다.
호주 시장은 4월 당시 관세 공포로 인해 지점으로 하락했지만, 무역협상 분위기 속에서 상황은 재빨리 반전되었습니다. 상승세에는 광산주가 큰 영향을 미쳤으며, 은행주를 비롯한 보다 광범위한 섹터 또한 상승에 이바지했습니다.
펀드매니저인 로저 몽고메리(Roger Montgomery)는 중앙은행들이 금융위기 및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움직임과 관련하여 방대한 양의 유동성이 글로벌 시장에 지속적으로 힘을 실어주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그는 호주 커먼웰스뱅크(CBA)의 최근 급등세와는 거리를 둔 모습을 보였습니다.
몽고메리 펀드매니저는 “은행주들의 가중치가 너무 높아 비논리적·비이성적인 상황이기 때문에, 우리는 CBA에 대한 비중을 축소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호주 연방준비은행은 올해 들어 금리를 세 차례 인하했으며, 호주의 인플레이션 및 고용 목표치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정책완화가 필요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미셸 불록 호주 연준 총재는 현재 인하된 기준금리 3.6%를 두고 “전망치에 의거하면 낮고 안정적인 인플레이션율을 유지하면서 고용 성장을 꾀하려면 현재보다 현금 금리가 소폭 더 낮아져야 할 수 있겠지만, 불확실성이 여전히 큰 상황”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일부 기저 리스크가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시장은 지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현재 수준에서 매수 및 홀딩을 하는 것은 리스크가 따를 수 있겠습니다.